저녁 10시 비행기 출발.
4시간정도 후 공항도착.
현지시간 새벽 3시, 한국보다 1시간 빠르다.
인디펜던트 택시부스에서 '나디아프렌드' 라고 해서 할인된금액으로 이용하라고,
괌자길 카페에서 배운대로 쭉 오고있는데
곳곳에서 호객행위 ? 를 한다 .
무시하고 지나쳐오는데 , 그쪽에서 먼저 나디아프렌드?
ㅇ_ㅇ 오~ 나디아프렌드!!! ㅎㅎㅎ
목적지인 호텔을 말하고 얼마냐고 물으니 20달러래..
그러고선 한참을 기다리고 있는데 , 우리를 다른 택시사(?) 로 안내를 해주더라.
약간 불안불안했지만, 피곤도 하고, 오는 택시를 바로 잡아주니까 냉큼 탑승.
우리를 안내하며 (얘네들, 짐값은 빼줘.) 이렇게 말은 했으나,
뭔가 불안.
역시나 도착해서 20달러를 건내니 택시기사가 황당하게 쳐다봄.
당당하게 "나디아프렌드!!" 이랬더니 알겠대... ㅎㅎㅎ
어쨌든 호텔까지 20달러에 성공! ^-^v
3박5일일정으로 새벽체크인으로 예약한 괌플라자호텔
어짜피 바다에서 놀거니 수영장 필요없고, 잠만자는 용도로 잘 이용했다.
더블베드는 없는 듯 하고, 요청하면 저렇게 침대두개 붙여줌. ㅋ
좋은 룸 컨디션을 기대하면 비추.
동선산 용이하고 저렴하니 잠만자면된다 하면 강추추.
블로그에서 바퀴벌레도 봤다그러고 해서 걱정했는데,
그정도는 아니었음.
연결된 jp마트(?)는 24시간이라 맥주나 한잔 하고 푹잘까 싶어 내려갔더니,
AM 2시 ~ 8시 까지 주류가 판매금지다. - -
어렴풋이 들었던것 같은데, 그게 내가 여행하는 곳이라곤 생각지도 못했다지.
다음날, 아침 베란다에서 본 풍경.
오션뷰는 아니지만, 호텔에 짱박혀 있을게 아니니 , 상관없음.
다시 JP스토어 내려가서 돌핀크루즈때 바를 바나나보트선크림 구매.
SPF110 짜리로 .
다른데서 바를일이 있겠냐만, 괌 자외선이 워낙 강하다고 들어서 난 꼭 사야겠어 !
가격은 12.50 달러.
렌트는 마지막 이틀만 했기에, K마트가 싼건 알고있었지만 그냥 삼.
K마트 가격은 9.19달러였던 것으로 기억.
돌핀크루즈까지 시간이 남아 아점을 해결하러 나가보기로.
시내가 정말 가까워 좋구나.
괌 섬이 그렇게 크지 않다고 들었지만.. ^^;
하루만 더 있었다면 연결된 타자워터파크도 이용하는건데.
3박5일은 너무 짧고, 여행은 언제나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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